<강진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아이가 행복입니다 AWARDS 2025’ 공공부문 출산장려 분야 대상을 받았다.>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과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진군이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아이가 행복입니다 AWARDS 2025’ 공공부문 출산장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인구감소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제도를 도입하고, 2024년 12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 중심 정책 기반을 강화해 왔다.
특히, 모든 아동에게 소득수준이․출생순위와 관계없이 균등하게 지급되는 ‘강진군 육아수당’은 2022년 1월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만7세 미만까지 매월 60만 원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0세에서 6세까지 총 지원액은 5,040만원이다. 이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 실질적인 출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그 결과 출생아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해 2022년 93명에서 2024년 170명으로 무려 82.8% 상승, 합계출산율은 2023년 1.47명, 2024년 1.61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사회적 신뢰를 증명하는 성과다.
이와함께 빈집 리모델링 ‘강진품애’를 통해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1만원 시스템을 만들어 9월 현재 78가구 218명이 강진으로의 전입을 완료, 정착했다.
여기에 강진 푸소(fU So)는 기존 농가와 푸소 운영을 위해 귀촌한 농가 등 100가구 가까이 참여해 지난 10년간 누적 매출액 67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강진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함께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갖춰 나가고 있다. ‘함께 키우고 돌보는 키움놀이카페’ ‘아파트 내 육아카페’ 개소,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찾아가는 영유아 놀이교실’ 등 행정이 아닌 공동체 중심의 아동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강진군육아지원센터의 야간돌봄터, 공동육아카페, 장난감도서관, 다산부모학교 등은 농촌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보편적 돌봄 서비스를 확장하며, 부모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시켜 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보편적 복지로서의 육아수당이 출산율 반등에 효과적임을 입증했고,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통한 정책 환경이 더해지고 강진만의 출산 장려 시너지가 만들어졌다“며 ”국가적 출산율 제고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과감한 정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아동의 삶의 질과 부모의 돌봄 부담 완화를 함께 고려하는 종합 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지방자치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치] 김영록 지사, 강진 핵심 비전 특별…
[경제] 남해선철도 개통 강진성장 가속화
[사회] 출산율 2년 연속 전국 2위 성과 …
[문화] 강진 출신 김재현, 국제배드민턴 혼…
[정치] 김영록 지사, 강진 핵심 비전 특별…
[정치] 전남도 ‘강진 미래 10대 비전’ …
[경제] 남해선철도 개통 강진성장 가속화
[경제] 추석 이벤트, 강진품애 온 군민 1…
[사회] 출산율 2년 연속 전국 2위 성과 …
[사회] 강진군 공직자 AI행정 선... 3…
[문화] 강진 출신 김재현, 국제배드민턴 혼…
[사람들] 손용근 변호사, 강진군에 고향사랑기…
[사람들] 강진군 새마을회 ‘성전면 효심이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