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이웃봉사로 실천”
작천순복음교회
정병완 담임목사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
작천면 이남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작천순복음교회에서는 지난 7월 6일 오전 11시 정병완(44) 담임목사 및 장관희 안수집사, 손반요, 최순덕, 김미숙 등 3명의 권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38년 된 작천순복음교회에서는 처음 열린 임직식으로서 이 교회에서 13년 동안 목회를 해 오신 김진회(78) 담임목사의 은퇴식을 갖고, 정병완 담임목사가 취임했다.
또 임직식에는 타지역 및 지역 목사님 30여분이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신도 및 지역민들 170여명이 참석하여 교회안과 밖까지 축하객이 가득 찼다. 또, 예배시간에는 압해도 광림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자 호남지방회 회장인 이범산 목사는“작천순복음교회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함으로써 은총이 충만한 교회가 되었다” 고 설교를 전했으며 이어 은퇴하시는 김진회 목사님의 은퇴식과 정병완 목사님의 취임식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 및 축도가 이어졌다.
이날 담임목사에 취임한 정병완 목사는 한때 작천에서 짜장면집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목회의 길을 걷고자 신학공부를 하는 중에 호주에 간 외아들이 사고사를 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성전베델교회에서 신학공부를 하면서 새봄교회에서 전도사로 임명 받았고 1년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작천 순복음교회에서 3년간 전도사 생활을 하면서 이웃에 봉사를 실천해왔다.
담임목사 취임을 한 정병완 목사는“하나님 사랑을 너무 많이 받은 기쁜날이다”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웃에 봉사하며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완 목사는 가족으로 이미옥(47)여사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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