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마량미항 ‘야단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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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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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미항 ‘야단법석’
강진만 풍어제 ‘바다 방생’ 및 수륙재 대성황

마량미항 ‘야단법석’

풍요와 행복, 그리고 웅비의 강진 발전 기원

강진만 풍어제 ‘바다 방생’ 및 수륙재 대성황

스님, 신도 및 일반인 2천여 명 참여, 우럭 2천 마리 방생

 

강진만풍어제(바다방생) 및 수륙재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강진 마량미항 중방파제 특설무대에서 2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지금까지 대규모 불교의식이 치러진 것은 중방파제가 생기고 처음 개최된 일종의 야단법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4선 국회의원과 강진원 군수, 윤재공 군의장 및 윤도현 도의원과 정삼균 군의원 등이 참석했고, 선각종 총무원장 정암 큰스님, 조계종 장성 백양사 덕암 큰스님 등이 참석했다. 또 선각종파의 진하 사정원장, 자공 승정원장, 정각 환경원장, 목언 문화예술원장, 혜관 보건복지원장, 혜수 국제불교포교원장, 원주 선각종 복지원장, 혜룡 국제불교문화원장, 강진 정수사 주지 수연스님 등이 참석해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식전행사로 정현, 진주아, 허승자, 정주호, 이서경, 북한출신의 차영주, 토롯토 신동 장성호 군, 국악인 박순례, 국악인 신은주의 열창과, 옴천초 풍물공연 등이 펼쳐졌다.

풍어제 봉행은 장 훈의 사회로 대한불교선각종 총무원장이자 옴천사 주지인 정암큰스님의 봉행사와 마삼섭 공동위원장의 축사, 이낙연 의원의 축사와 함께 먼저 유명인사 및 기관단체장의 바다 방생이 이뤄졌다.

정암 큰스님은 “강진만의 풍어제 및 수륙제를 지내는 것은 강진만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부응하여 풍요롭고 잘 사는 강진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청정해역인 마량미항에서 봉행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선각종 광주전남교구 종무원 주최로 이뤄졌고, 바다에서의 사고로 숨진 영혼과 강진~마량간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영혼을 위로하는 방생법회가 있었다. 영산재 의식은 중요무형문화재 5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서울 봉원사 마일운 스님 외 5명의 스님이 열연했다. 영산재는 석가모니불이 영산에서 행한 설법인 영산회상(靈山會上)을 오늘에 재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법회로써 망자의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을 행하는 일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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