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사 청허당 호국대성사 공적비 제막식
선각총림 옴천사(총무원장 정암)는 10일 오전 11시 옴천사 야외특설법단에서 청허당 호국대성사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이낙연, 주승용 의원과 전석홍 전 장관, 박재순 전 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하고 2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청허당 호국대성사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정암 총무원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분연히 나서서 적을 물리친 청허당 서산대사의 공적비 제막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해남 대흥사에 의발이 모셔져 있고 부도가 있다는 것도 그 분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며 옴천사에서도 그 분의 공적비를 세운 것은 국태민안과 남북평화통일을 위함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유명 가수의 식전행사로 시작,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었고 공적비 제막식을 가진 다음 정암 총무원장의 봉행사,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옴천사에서는 청허당 서산대사 공적비 제막식과 아울러 선각종조남호각성대선사보탐비와 선각종 초대종정 영택당정업대종사천진보탑비, 옴천사창건주소자혜택화상지비도 제막을 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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