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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이 농협 군동지점 앞 광장에서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콩 수매를 실시했다. |
우리지역 생산 콩으로만 메주 쑵니다
-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 강진군내 콩 전량 매입에 나서 -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진호)이 지난 13일 농협 군동지점 앞 광장에서 군동면 지역 내의 콩 재배농가 50여 곳의 콩 수매를 실시했다.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은 년간 40톤을 사용하는데, 이날 수매된 콩은 24톤으로 전량 매입했으며, 강진군 콩 재배농가의 소득에 큰 기여를 했다.
이어 부족분 16톤은 강진군 내의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매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지역경제는 물론 수입 콩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법인 최진호 대표는 “지역의 콩 수매를 통한 강진의 질 좋은 콩을 확보로 치열한 장류산업에서 신뢰를 확보하고, 앞으로도 콩 수매를 통해 콩 재배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콩 재배농가의 판로확보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은 장류생산을 통해 년간 6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강진을 전통된장의 본 고장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강진군의 콩 재배면적 확대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받을 뿐 아니라 군의 특작사업추진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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