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도의원 올해 활발한 의정활동
농정예산 증액 등 농어촌문제 대변에 앞장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맡아 현장과 소통
전남도의회 윤도현(강진2ㆍ민주) 의원이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올해 이를 대변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의원은 농어촌에 지역구를 두고 있어 농어업의 어려운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또 농어촌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농어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추진방향의 전ㆍ후를 공정하게 판가름 할 수 있어 예산확보 등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이런 장점들이 2014년 전남도 농수산분야 본예산 심사에서도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통과된 내년도 농수산분야 자체사업의 경우 상임위에서 증액 요구한 고품질 한우생산 3억원, 벌 산업 육성 2억원 등 12개 사업 14억원이 유례없이 전액 반영됐다.
또한 지난 18일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에서도 농어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맞춤형 농기계 구입비 20억원, 친환경 퇴비생산 시설 현대화 사업비 4억원 등 19개 사업 71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 같은 예산확보는 예결특위위원장으로서 어려운 농어업의 현실과 현안 문제에 대한 윤 의원의 설득력있는 논리가 예산심사에서 직접적으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윤도현 의원은 “농어업의 현실과 현장의 어려움을 예산심사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심사숙고했다” 며 “앞으로도 농어업인 등 지역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ㆍ관리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4건의 의안을 발의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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