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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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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을신문선정 2014 영예의 수상자 지역봉사특별상
강진읍 평동마을 최정규 이장

강진고을신문선정 2014 영예의 수상자 지역봉사특별상

 

강진읍 평동마을 최정규 이장

마을의 심부름꾼이 마냥 행복한 사람

 

강진읍 평동마을, 이 마을에는 몇 년 사이 눈부신 발전이라는 문장이 따라다니듯, 그 이면에는 마을의 심부름꾼을 자처하고 나선 최정규(70)이장이 있다.

올해로 6년째 이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최 이장은 5년 전 낙후된 마을 개선 사업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나섰다.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삶을 살아왔던 최 이장은 선거를 통해 비등한 경쟁으로 이장이 된 만큼 만사에 주민들의 손발이 되어 움직이는 일을 첫째로 해왔다. 최 이장은 이장을 맡은 이후 오로지 마을주민들의 목소리와 함께 해왔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일에서 큰 마을일까지 자신의 품을 아끼지 않고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특히, 평동마을은 읍 중심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게다가 학구까지 인접해 있어서 거주지로서 인기가 높은 지역이지만, 당시만 해도 빈집들이 그대로 방치되었고, 양철지붕의 오래된 집 등과 도로가 비좁고 불편해 강진읍의 전체 미관까지 해치는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평동마을의 이러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최 이장은 마을 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깨끗한 마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최 이장은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타 지역에서 살고 있는 집주인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했다. 그로인해 방치된 빈집이 없어지면서 마을은 조금씩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되었고, 몇 년 사이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이사문의가 쇄도하는 등 다양한 층의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마을로 변모되었다. 이와같은 변화를 가져오기까지 최 이장은 낙후된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해 관계 관청을 수도 없이 찾아다녔다. 그러한 노력 끝에 현재 마을 중심에는 어린이 공원과 2층 건물의 복지회관이 들어섰으며, 사방으로 도로가 뻥뻥 뚫려 육거리까지 생겨나는 등 교통이 편리한 마을이 되었다.

또한 마을주민들의 일이라면 온갖 잔심부름까지 마다하지 않는 최 이장이다. 마을 대소사가 생기면 앞장서서 주민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마을의 급한 일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해 직접 모시기도 하고, 생필품을 대신 사다드리는 심부름에도 그 일이 마냥 행복한 이장이다. 마을주민 한분 한분을 가족이다 생각한다는 최 이장은 “가족모두가 합심하여 아름다운 주거환경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며 “마을주민들이 행복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즐겁기만 하다”고 말했다.

평동마을 복지회관 1층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매일 모인다. 최 이장은 매일 어르신들이 하루를 지내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농촌마을이 거의 초고령화가 되다시피한 현재 최 이장은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일은 이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일의 하나”라고 여긴다. 또한 마을 이곳저곳을 구석구석까지 돌아보며 쓰레기 하나라도 눈에 띄면 줍는 일, 그것이 마을의 환경을 지켜가는 기본 순서라고 생각하는 분이다. 최 이장은 마을주민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어서 행복하다며 밝은 미소를 짓는다.

평동리에 거주한지 40여년이 넘은 최이장은 강진 해태유업 정년퇴임한 후 아내 김용희(67)씨와 농사를 짓는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서울생활까지 해가며 유달리 마음을 써서인지 큰아들 창호(44)씨는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여 학원을 운영하며, 아래로 민호, 인호, 딸 경례, 금화씨 또한 각자의 생활에 충실하게 자리잡고 있다.

최 이장은 “평동마을의 눈부신 발전은 마을주민들이 합심하고 자체적으로 번영회를 조직하여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며 “평동마을이 행복마을이 되도록 주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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