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후원은 봉사가 아니라 당연한 일
정호경치과, 정호경원장 시사투데이 선정,
올해를 빛낸 의료인 부문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수상
강진읍 남성리에 위치한 정호경치과 정호경(57) 원장이 최근 시사투데이 선정 올해를 빛낸 의료인 부문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정호경 원장은 평소 환자들에게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전달하는 것을 제일로 전달한다. “현대인들의 행복한 삶의 기준은 무엇보다도 건강을 1순위고 그 중 건강한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또한, “치아는 자칫 방심하면 어느날 갑자기 고통과 함께 많은 치료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쉽게 발생하기에 6개월에서 1년 간격 정기적인 치석제거술을 받는 등 지속적인 점검관리가 중요하다”고 정원장은 덧붙였다.
지난 1986년에 개원한 정호경치과는 지역민의 건강한 치아·구강진료를 위해 ‘환자중심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강진을 비롯한 해남·영암·장흥 등 인근지역에서도 방문한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따로 있다. 치료에 앞서 환자의 눈높이를 맞춘 편안한 상담과 제대로 시술할 수 있는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문턱을 낮추는 병원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정호경 원장은 “아무리 환자들이 많아도 빠른 진료보다 시간에 관계없이 진료를 한다”며 “항상 내 가족을 돌보듯 성의를 다해 제대로 된 진료를 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고 말한다. 또 그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환자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며 이들이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인다”며 “환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최대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치료다”고 강조했다
정호경치과는 정 원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한마음·한뜻으로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있어 환한 미소와 친절을 중요시하며, 인·의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료와 제대로 된 시술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정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마다하지 않는다. 강진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년간 다문화가정 및 소회계층 나눔행사, 민생치안과 지역발전·범죄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강진라이온스클럽회원으로서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등 관내 인재육성을 도모하고자 정기적인 장학금후원에도 동참하고 있다.
정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소외계층 등을 위한 나눔·장학금후원은 봉사가 아닌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현숙기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