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신년 인사회
7일 오전 11시 파머스마켓에서
“농업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란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하여 윤재공 군의회의장, 윤영수 조왕국 전 강진농협 조합장, 한들·성전·도암·남부농협 조합장 등 조합대표 등과 임동환 강진경찰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2014 농업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김치형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새로 부임한 마국진 면장도 참석한 이날 행사는 주승용 국회의원의 정현숙 부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200여 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김근진 강진농협 조합장은 “농업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란 인사말에 이어 “42년 동안 농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농촌을 위해 2014년도에는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한 후 “2013년도 풍년은 더 없이 농업인에게 좋았지만 농작물 하락으로 안타까운 점도 있었다”며 “농협에서는 농자재백화점을 통해 농민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원 군수는 축사에서 “금년에는 군 예산 803억원을 농업분야에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농업인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업분야에 투자를 하는 것은 농업과 농민의 기반조성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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