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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양경수 위원장(우측 첫 번째)과 위원들이 (주)바라후 조홍일 팀장(왼쪽 첫 번째)으로부터 짠맛채소 ‘바라후’의 효능과 재배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바라후를 만지고 있다. |
윤도현 의원 추천… 새로운 고소득원 발굴
전남도의회, 힐링채소 ‘바라후’재배 농가 현장 방문
전라남도의회 농수산 위원회(위원장 양경수, 화순1)가 힐링채소로 불리는 ‘바라후’ 재배 현장을 견학하고 전남의 채소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자 강진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채소값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새로운 고소득원 발굴을 위해 영농현장을 방문 하자는 위원회 내부 방침에 따라 윤도현 도의원(예산결산위원장)이 짠맛 채소 ‘바라후’ 재배 농가가 강진에 있다고 적극 추천하면서 마련됐다고 전해졌다.
전라남도의회 양경수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짠맛 채소가 있다는 말만 들었는데 직접 보니 이 지역 채소사업의 선구자 역할을 한 (주)바라후의 노력과 땀이 느껴진다”면서 “점점 염분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채소산업의 블루오션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또 “이 채소 재배를 강진지역에만 국한 할 것이 아니라 전라남도의 더 많은 지역에도 전파를 해서 전남지역만의 특화된 고소득원으로 자리 잡도록 더 많은 연구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자”고 덧붙였다.
짠맛 채소 바라후는 스와힐리어로 ‘수정’을 의미하고 아이스 플랜트라고도 불리며 표면에 투명한 결정체인 블러더 세포가 존재해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콜레스테롤 억제 및 항산화효과가 뛰어나고 잎 자체에 짠맛이 배어 있어 조리와 생식이 모두 가능하며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주)바라후는 강진읍 다산로 94-47(학명리 1474-1)에서 2,240㎡(약 680평)의 면적에서 연간 총 25~30톤(가공 포함)의 바라후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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