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세월호 침몰 사건 잊지 말아야 하지만 극복하는 것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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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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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건 잊지 말아야 하지만 극복하는 것도 중요”
불기 2558 부처님 오신 날 강진군 연등법요식

“세월호 침몰 사건 잊지 말아야 하지만 극복하는 것도 중요”

불기 2558 부처님 오신 날 강진군 연등법요식

백련사 여연 큰스님 ‘세간과 출세간의 경계’ 법문

불기 2558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강진군 연등법요식이 2일 오후 7시 강진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혜종 스님은 봉축사에서 “여연 큰스님을 모시고 연등법요식을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강진불교총신도회와 각 사찰 회장 및 단체, 모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중근 사암연합회신도회장은 축사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도하자”며 “세월호 사고로 인해 살이 파고드는 듯한 아픔이지만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백련사 여연큰스님은 법문에서 나옹선사의 게송을 읊조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산 같이 물 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이 게송을 지은 나옹선사가 남동생을 잃고 이 슬픔을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 하다가 발심했었다”며 “나옹선사는 눈 먼 모친을 놔두고 출가했고 누이동생이 찾아왔지만 집착을 버리라고 충고를 했는데 이렇듯 어렵게 출가를 했다”고 말했다. 여연 큰스님은 이어 “세월호가 침몰해서 모든 국민이 아파하고 있지만 슬픔을 잊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기법을 설명하고 난 스님은 “현상의 세계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참불자의 면모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해 연등행렬을 하지 않은 채 아트홀 실내에서 조용히 치러졌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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