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강진'
강진군 민선6기 출범 전면적인 군정 개혁 ‘시동’
- 미래비전과 강진발전 위한 실사구시행정 강력 추진 -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진원 군수는 민선6기를 맞이하여 강진의 미래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군정 전반에 대해 전면적인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72.3%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 강 군수는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께 보답하는 길은 지역의 발전을 이루는데 있고, 이를 위해서 혁신과 개혁만이 방법이라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이어 지난 2년간은 진행 중이었던 사업을 완료하는데 주력했고, 열악한 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확보에 여념이 없어 개혁을 추진하는 데는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으며, 앞으로 4년은 다산선생의 애민정신과 실사구시를 통해 군민의 수요가 소득으로 연계되는 등 군민 행복실현을 제1의 가치로 삼아 과감히 추진하겠다며 공직자들에게도 강도 높은 변화를 요구했다.
‘군정비전 개혁추진위원회’ 체제로 개혁 및 혁신
오는 7월 민선6기 군수 취임을 앞둔 강 군수는 지금부터 준비를 완벽하게 해야 민선6기 군정 과제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며 군정 전면개혁을 선포했다.
강진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수위원회의 기능을 뛰어넘는 민선6기 군정비전 개혁추진위원회(이하 ‘개혁위’)를 구성하여 이를 중심으로 군정혁신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혁위는 각계 교수 및 행정전문가, 민간전문가들로 미래비전 대형프로젝트 전략추진 위원회, 행정 혁신과제 추진 위원회, 강진발전 휴먼웨어 소통 위원회의 3개 분과 위원회로 구성된다.
각 분과별 위원회로는 ▴미래비전 대형프로젝트 전략위원회 - 전국 제1의 가우도 섬공원 조성, 강진만 해양 레포츠 메카 조성, 신마항 조기완공 및 활성화, 도암 골프장 조기건설, 공무원 교육원 등 교육기관 유치로 성화대 문제 해결 등과 같은 10년 후 20년 후 강진이 먹고 살거리를 위한 대형사업 발굴 및 발전방안 모색 ▴행정 혁신과제 추진위원회 - 돈이 되는 경영형 축제로 전환, 전문경영인과 생산단체의 성과 및 기여도에 따른 지원체계 개선, 일잘하는 공직자로 전환 등 군정 전 분야를 대상으로 원점에서 재검토 후 확대, 축소, 폐지 등의 개혁과제 선정 추진, ▴강진발전 휴먼웨어 소통위원회 - 실력있는 농림축수산인 양성, 생산적 사회단체 및 전문경영단체 육성, 지도자 및 자원봉사자 소통행정, 강진군민의 정직과 친절 등 사회적 자본 함양 등 사람중심의 인재 육성과 현장행정 추진으로 현안문제해결 등의 임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16개 분야별 정책위원회 위원을 구성원으로 한 민간분야의 개혁과제 위원회를 통한 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정례화하고, 각종 시책 및 업무를 혁신과제 대상으로 삼아 정책 분석 및 심의 등 군정 전 분야 민간참여 활성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일하는 공직분위기 쇄신에 힘쓸 방침이다.
“강진 미래비전 프로젝트사업 추진에 행정력 총동원!”
강진군은 경비행장건설, 월출산권 관광 명소화, 마량~제주간 여객운송사업, 세계모란공원 조성 등 대형프로젝트 사업부터 강진의 Only 1․Best 1으로 상품 소득화할 수 있는 전략사업과 농림축수산인 양성 및 지식과 감성을 갖춘 전문리더 육성 등 휴먼웨어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 모든 과제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대상임을 제시했다.
아울러, 모든 사업을 냉정하게 분석 후 군민들에게 홍보 및 공론화를 통해 대중의 의견을 듣고 영랑시인 감성학교 - 작천 키즈랜드와 동물공원 - 성전 어린이 교통랜드를 연계한「어린이 감성발달 교육 메카」조성과 같이 꼭 필요한 사업은 새롭게 시행, 확대하고 효과성이 없는 사업은 축소하거나 전면 폐지해 군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존에 해왔던 묵은 관습, 방법, 조직을 재검토하여 강진의 미래와 군민행복에 맞게 제도와 기구를 새롭게 구성하겠다. 이를 위해 혁신 없이는 강진의 미래도 군민의 행복도 없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실사구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하며, “강진미래 발전을 위해서 꼭 추진해야 할 사업은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일과 성과중심 인사로 전국에서 가장 실력있는 공직자상 마련
강 군수는 군정개혁 및 군민들의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강진군 전 공직자들에게 다산의 애민정신과 실사구시의 정신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중앙부처 수시 방문으로 강진 미래비전 사업 예산확보 등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을 위한 역량강화 추진, 업무 숙련을 위한 전 직원 교육 정례화, 현장에서 군민과 대화하는 소통행정 실현 등을 통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실력있고 열정적으로 일 잘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무원조직으로 변모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에 강 군수는 “군민들을 섬기는 낮은 자세와 공직자 개인별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능력을 일깨우는 창조적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하지 않고 군민과 조직에 피해를 주는 공직자를 철저히 조사해서 안정성과 개혁이라는 바퀴 두 개가 서로 균형을 잘맞춰 합리적으로 굴러가게 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을 일하는 분위기로 확립해 나갈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며, “강진의 미래발전과 군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일해야 하는 게 바로 공직자”임을 재강조했다.
한편, 실사구시 행정을 강조한 강 군수는 10년 후, 20년 후의 먹고 살거리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뼈를 깎는 고통이상의 군정혁신과 개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각계 각층 사회지도자 및 군민들의 협력과 열정이 없이는 혁신과 개혁이 힘들다고 역설하며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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