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 행복마을 만들기 건강 강좌
- 발은 제2의 심장, 발 건강 관리법 교육 -
강진군 대구면은 지난 25일 대구면 미산마을을 시작으로 마을 경로당과 복지회관 이용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2차 건강강좌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 심간(心肝)이 편해야 건강하고 가정이 화목하다는 주제를 가지고 1차 건강 강좌를 실시한데 이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2차 순회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보건소장을 역임했단 장동욱 대구면장이 ‘발은 제2의 심장’이란 주제로 직접 강사로 나서 발 건강 관리법을 교육한다.
소홀하기 쉬운 발의 올바른 관리를 통해 인체의 장기(臟器)별 질병의 원인과 치료, 건강관리요령을 소개하고 비브리오패혈증, 쓰쓰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야생진드기)등 감염병 예방법 부터 결핵예방법, 혹서기 대처요령, 뱀․벌 등 유해독충에 의한 피해예방과 대처요령 등 일상생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자세하게 교육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수시로 방문해 발 부위별 장기의 위치를 표시한 그림을 활용해 강좌를 진행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강좌중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이나 건의사항 등 청취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밀착 행정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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