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강경대 강진우체국장 부임
“최고의 서비스 제공으로 강진발전에 기여하겠다”
지난 7월 1일 강경대(58) 강진우체국장이 부임했다. 98년도에 강진군 도암우체국장으로 1년간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강 우체국장은 16년 만에 강진군 총괄우체국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강진과의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신안군 비금도가 고향인 강 우체국장은 목포, 순천 등지에서 근무했었으며, 영암 우편집중국장을 거쳐 이번 강진우체국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강 우체국장은 “16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교감을 나눌 수 있었던 정감 있는 곳이 강진이다”며 “남도답사1번지 강진,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정신이 그대로 흐르는 곳으로서 인심이 넉넉한 후덕한 고을에 부임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강 우체국장은 “전임자들께서 이루었던 모든 것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지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강진의 발전을 위해서 지역민과 함께 하고 더불어 우체국 위신을 높이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경대 우체국장은 가족으로 김원심(55)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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