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건설기계인 한마음 체육대회
강진군 중기협회장 김길현
강진군 중기협회는 2005년 5월 결성되어 정식 출범하였다. 김길현회장은 초대회장직을 맡아 2년간 이끌어오다가 2008년 다시 회장직을 맡아 중기협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회원은 총63명이며 매월 15일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오는 10월 6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광주·전남 건설기계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마친 김길현 회장은 강진중기협회가 유가문제와 건설경치침체로 많은 어려움에 당면해 있다면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서 광주·전남건설기계인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여건을 화합으로 단합하고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기협회의 현실적 당면문제는 건설장비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한다. 건설장비가 제한 없이 무분별하게 쓰여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이미 발의가 되었지만 시기만 넘기고 있어서 중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 화물연대 등과 전국 집회에서도 건설장비부분만 유가보조가 전혀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국 중기협회에서는 10월1일부터 1일 가동시간을 8시간으로 조정하라는 공문이 왔습니다. 사회전체가 주40주의 노동시간으로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보니 중기협회의 작업도 1일 8시간으로 조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난 4월에 승인되었으며 정부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추세입니다.”그러나 작업시간을 단축하라는 협회의 의결이 오히려 짐이 되어 계속 임시모임을 갖고 토의를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한다. 작업시간 단축은 업자들과 부딪혀야 하는 애로점이 있고 타 지역에서 시행하니 함께 안할 수도 없다고 한다. 김길현회장(42)의 가족으로는 부인 이경미씨와 2남을 두고 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