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강진완도사무소(소장 송병원)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강진읍사무소 2층 이장단 회의실에서 2014년 제1차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정협의회는 농정현장 여론 주도층인 관내 이장 및 소비자 단체, 관련기관 등 33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농식품 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농정현장에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농관원 김천운영지원과 조성환 사무관의 강의로 이루어진 농정협의회는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대응, 쌀 산업 발전대책, 농업경영체 경영정보 DB 구축 등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친환경인증 농산물 신뢰도 제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영농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농관원강진완도사무소는 농정 수행의 동반자로서 농업인과 소비자간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우리 농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품질 안전 농식품의 생산과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등 신고 체계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이번 농정협의회가 소통의 취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송병원 농관원강진완도사무소장은 “주민들에게 농정현황을 알리고 수렴된 의견들을 농림축산식품부 등 상급기관에 건의, 실제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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