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를 찾는 관람객은 청자로 만들어진 발지압판을 통한 이색 한방 체험을 할 수 있어 화제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6일 개막해 다음달 3일 까지 개최되는 청자축제 기간 동안 청자로 빚어진 발지압판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발지압을 체험 할 수 있는 한방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방체험관은 한방 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방과 관련한 색다른 건강 체험의 장을 조성코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청자축제 기간 동안 건강에 관심을 갖고 한방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 청자도 홍보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청자 발지압판을 널리 알리고 있다.
개막식 날 청자축제를 찾은 관람객 중 651명이 한방부스에 방문하여 한방차 시음 및 건강상담, 청자로 만든 발지압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체험을 즐겼다. 서울에서 오신 강미영씨는“청자로 만들어진 지압판은 처음 본다”며 “청자 발지압판으로 지압을 하니 왠지 더 건강해 지는 기분이다. 강진청자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이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청자지압판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고자 10월 열리는 “201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도 청자 지압판을 활용한 홍보관을 운영하여 건강에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 지압의 효능을 홍보하고 더불어 청자의 고장 강진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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