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초등학교(교장 정진옥) 베드민턴부가 지난 9월 19~20일 구례군에서 열린 전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신전초 베드민턴부 11명은 2012년 3학년생을 주축으로 결성돼 신전초 김재식 선생님이 지도해왔다. 선수들은 현재 5학년생들로서 3학년 때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시간을 이용하여 꾸준한 연습을 해온 결과 전국체전에 출전할 수 기회를 획득하자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전교생이 49명에 불과한 신전초등학교에서 얻은 이번 베드민턴부 우승은 선수들의 대회 첫 출전에서 얻은 쾌거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혜리(5학년)학생은 “아주 즐겁게 훈련을 했다”며 “신전초등학교 이름을 전남에 알려서 기쁘고 또 전국대회에 나가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이현숙 기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