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교 보강사업과 농어촌도로 개선사업 등 추진 박차
황주홍 국회의원의 발 빠른 노력과 강 군수의 집념으로 강진군이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의 입장에서 노력했고, 군수는 군수대로 집념을 가진 결과 전남도내 최고의 예산확보를 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석교교과 신전면·군동면 농어촌 도로 2개 노선의 보수·보강사업과 안전교육종합체험관 개관이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석교교와 신전면, 군동면 농어촌 도로 2개 노선은 지난 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도 예산이 부족해 보강사업을 진행하지 못했었고, 안전교육종합체험관은 안전행정부 안전교육인프라 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증폭되면서 각 지방전체에서는 노후 기반시설 보강사업에 국비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 같은 값진 성과를 얻어낸 것은 황주홍 의원과 강진원 군수와의 합작품으로 알려졌다. 강 군수는 금년 초부터 3개월간 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다중이용시설인 석교교와 농어촌도로 2개 노선에 대해 예산계획을 확정했고, 안전교육종합체험관 시설 예산 또한 확정한 다음 지난 4월부터 안전행정부를 수차례 방문, 예산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건의했다.
이 과정에서 강진지역출신인 황주홍 의원이 적극 나선 것이 결실을 맺어 전남도내 최고의 예산확보라는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는 일반 교부세와는 달리 교부기준이나 산정방법이 명문화 된 것이 아니어서 정치적 입김이 담길 수밖에 없는 사업비였기 때문에 황주홍 의원의 도움과 역할이 상대적으로 컸다.
강진원 군수는 “7~80년대에 만들어진 도로, 교량, 저수지 등 사회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있는 가운데 황 의원의 도움을 받아 단비와 같은 예산확보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전면 월남리에 전남교통연수원 내에서 개관하게 될 전남안전교육교통종합체험관은 강진군을 안전문화 중심지로 부상시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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