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생활축구회 제14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1월 2일 강진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3대 윤방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회장에 김영(54)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김영 회장은 “역대회장들이 이룩해온 축구회의 전통을 잘 이어서 그 노고가 더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후배간 서로 존중하면서 친목과 화합의 축구, 건강을 지키는 즐거운 축구회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한마음생활축구회는 매주 일요일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청자구장에서 축구경기를 통해 친목과 건강을 다지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는 강진의 다섯 개 축구클럽 어울림연합회에 소속되어 함께 리그전을 통해 친분과 축구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년간 축구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모범회원상, 공로상, 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신임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신임 김영회장은 강진우체국에 근무하며 가족으로 채오남(52)여사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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