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완도강진지사(지사장 박영균)에서 지원하는 작은 도서관인「1318 Happy Zone 푸른 누리 지역아동센터」가 건강보험 Zone 22호점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보험 Zone’은 강진군 청소년의 정서함양을 위한 작은 도서관으로 다문화가정이나 저소득자녀들이 마음 놓고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조성된 도서관이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강진군의 경우 22호점은 기존 건강보험 Zone과 달리 13세부터 18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차별화된 포맷으로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도서 선정까지 청소년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건강보험 Zone’에는 약 4천만 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실내공간이 마련되었고, 책장 및 책상, 의자, 수납장 등과 함께 3,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된다.
박영균 지사장은 “건강보험 Zone이 강진군 청소년이 꿈을 설계하고 키워나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연내 29호점까지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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