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이용, 조합원 실익도 챙겨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은 11월 12일 오전 11시 성전면 송계로 850-7 소재의 강진농협 성전주유소 개장식을 가졌다. 김근진 강진농협 조합장은 “성전농협과 합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성전지역 농업인 조합원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들의 이용 편리와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전주유소 개장식에는 곽영체 도의원, 윤재남 부의장과 여러 의원들, 김정식 강진읍장 등과 박종수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성전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했고, 성전지역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에 개장된 성전주유소는 기존 건물을 개보수한 후 인근 토지(성전면 성전리 645) 900㎡를 매입하여 건립했다. 토지매입대금으로 42백만원, 사무실 개보수 공사비로 62백만원, 저장탱크 및 캐노피공사비 235백만원, 토목 및 기타 시설공사 56백만원, 전기·통신·설계감리비 33백만원 등 총 428백만원이 소요됐다.
성전면의 한 조합원은 “그동안 성전에 주유소가 없어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농협에서 주유소를 개장해 불편이 해소되었다”면서 “특히 이용하는 장소가 좋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그동안 김근진 강진농협장은 성전의 여러 곳을 다니며 주유소 개장에 따른 장소를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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