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부지역 통계는 물론 우리나라 국가 기본 통계 생산을 책임지는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가 강진읍 목리길에 새 둥지를 틀고 신축 청사 준공식을 실시하였다.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소장 손희권)는 11월 14일(금) 강진읍 목리길 14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 박형수 통계청장, 백만기 호남지방통계청장, 강진원 강진군수, 남해광 강진군선관위 위원장을 비롯하여 관내 유관기관 인사,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청사 준공을 기념하여 풍물놀이, 기념식수, 타임캡슐, 테이프 커팅 등이 실시되었으며, 특히 타임캡슐 행사에는 2014년 통계청 10대 뉴스, 통계청 강진사무소 과거와 현재의 모습 및 직원프로필, 30년 후 통계청에 보내는 편지, 강진과 관련된 자료 등이 봉안되어 30년 후인 2044년 11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 신청사는 대지 2,936㎡에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사업비 425천만원을 투입, 연면적 1,682㎡ 지상3층으로 신축하여 전남 서남부권의 국가통계허브 기관으로 거듭났으며 정도 높은 통계자료 생산을 위해 조사원실과 대회의실을 확충하여 쾌적한 통계조사 환경을 조성하여 대국민 서비스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는 5개팀(경제사회팀, 농어가경제팀, 농업생산팀, 농업축산팀, 어업생산팀)에 4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청사 신축을 계기로 강진, 장흥 영암, 완도지역 통계센터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국가통계기관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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