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군동초등학교 옆 길 가에 몇 달째 불법폐기물이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불법 폐기물은 군동면 동동마을과 시목마을의 상수도 설치로 인해 생긴 것으로 상수도가 개통된 지 수 주가 지났는데도 계속 방치하고 있다. 더구나 이 불법폐기물은 버스가 지나다니고 초등학생 및 청람중학생들이 지나다니는 길이어서 농촌의 아름다운 정서를 크게 해친다는 지적이다.
동동마을의 한 주민은 “공사를 했으면 즉시 폐기물을 처리해야 함에도 몇 달째 방치하고 있는 공사업주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더구나 어렵게 마을 한복판에 하수구를 만들어놓았는데도 오그라뜨린 덮개조차 교체해 주지 않고 있어 돈 밖에 모르는 철면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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