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토마토 실증포장에서 재배 농가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강진의 토마토 명품 브랜드화를 목표로 참여농업인들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현장 전문가의 이론과 실증포장 견학을 겸한 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는 성과를 올렸다.
토마토 주요 재배 기술교육에는 (주)PPS 종묘의 윤정환 팀장과 군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연구사가 다수확을 위한 재배 기술과 주요 병해충 발생 원인과 대책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실증포장 현장교육에서는 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장의 딸기 육묘와 금년도에 실시한 실증시험결과에 평가가 있었으며, 2015년 군정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칠량면 최광호 씨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최고 토마토 품종의 재배 기술정보 습득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면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강진토마토가 전국 최고 명품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토마토 재배 농업인들은 지역농협과 강진군청의 주도로 일관화된 재배, 선별, 포장, 유통 체계를 갖추어 농업 명품을 만들고자 노력 중에 있으며 최근 흑토마토 브랜드인 ‘까망토’의 상표 등록을 마치는 등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추진하고 있어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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