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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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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을신문 창간 7주년을 맞아
잘사는 강진을 만듭시다

강진고을신문이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으로 창간 7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애독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강진고을신문은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창간 7주년을 맞아하기까지 단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그동안 강진고을신문은 비판보다는 밝은 기사를 쓰는데 노력을 해왔습니다. 어두운 면보다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부분을 발췌하여 상생과 화합이 되도록 힘써왔습니다. 나라경제가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안타까운 인명 사고도 연이어 일어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한 개 등불이 되고 위로의 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그래서 창간 7주년 행사에 시상할 제7회 다산목민봉사대상을 선정함에 있어서도 어렵고 외로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봉사정신을 발휘, 많은 사람들이 위안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정호경치과 정호경 원장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미 신문보도를 통해 애독자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정호경 치과 원장은 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부, 불우이웃돕기, 무료 시술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범적 일을 앞장서서 해온 분입니다.

최한선 전남도립대학교 교수의 문화예술대상 시상은 늦은 감이 있을 만큼 문학적, 학문적 성과를 크게 거둔 강진이 낳은 강진의 지성인입니다. 사회봉사의 경력은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였고, 제12회 박용철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시단의 중견시인으로서도 그 역량은 이미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시집을 5권 발간하였고, 저서는 문광부 2013우수도서 「문화와 문학 그 상징과 속살」등 102권과 번역서 수십여 권, 그래서 총 170여 권을 펴낸 바 있습니다. 또한 수필집으로도 여러 권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수십여 편을 발표한 이 시대의 문학가이자 지성인입니다.

모범 공무원이 수상 대상인 동백상 수상자인 전 강진경찰서 김남준 생활안전교통과장은 한평생 경찰에 투신, 근무해오면서 2000년 강·절도범 검거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두어 경위로 특진을 한 바 있고, 파출소에 근무할 때는 업무성과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두어 경감으로 승진한 경찰다운 경찰입니다. 강진의 상징이 동백이듯이 김남준 과장이야말로 우리나라 공무원의 상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 분의 수상을 거듭 축하드리며 더욱 강진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막상 지금 상태가 행복하느냐고 물어보면 돈이 없어서, 몸이 불편해서, 권력을 못 잡아서 불행하다고 말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세 가지를 갖지 못한다 해도 아침에 일어나면 밝은 태양이 떠올라 세상을 밝게 비추어주니까 행복하고, 눈이 내려서 산이며 들을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여주니까 행복하며, 저녁이면 따뜻한 아랫목에서 텔레비전을 볼 수 있으므로 행복하고, 맑은 공기가 있어 1분에도 수십 번 숨을 쉴 수가 있으니까 행복하다는 생각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은 이렇듯 주위에 널려 있다는 것입니다. 태양이 없고 계절이 없으며 따뜻한 아랫목이 없고 숨을 쉴 수 없다면 어떤 행복도 비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결국 느끼지는 못하지만 우리 주변의 행복요소는 지천으로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동녘에 해가 뜨지 않는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녁이면 보름달이 뜰 수도 있으니까요.

을미년에는 가진 자나 갖지 아니한 자나 모두 행복감을 느끼며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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