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전라남도 궁도연합회장에 강진군의 전원석(54) 회장이 선출됐다.
전원석 신임 회장은 “궁도는 예의범절을 엄격히 지키고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혼자서도 수련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며 “2000년도부터 궁도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해오면서 정신수양 및 심신수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전남 궁도연합회장에 선출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남 체육회의 여러 종목 중 그동안 강진에서 연합회장이 나온 분야는 역도가 처음이었고, 그 다음으로 궁도가 그 맥을 이어가게 되어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궁도연합회는 전남지역에 2,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시군에 43개 정이 있어 지역마다 활발한 궁도회가 운영되고 있다.
전원석 신임회장은 “전국체전에 대비해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궁도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쉽게 궁도를 즐길 수 있도록 알리는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주)다우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방영옥(53)여사와 1남 3녀를 두고 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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