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 수술비 지원
강진군 드림스타트가 안검하수 수술이 필요한 아동에게 이랜드복지재단 인큐베이팅 사업을 연계해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한쪽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가 있는 예은(가명, 6세)이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하지 못하고 자존감도 떨어져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했다.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이랜드 복지재단에 사연을 전해 인큐베이팅 사업과 연결시켜 주는 동시에 이랜드 복지재단측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해 150만 원 상당의 수술비를 지원받아 오는 7월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사업 중 하나인 이랜드 인큐베이팅 사업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위기가정에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예은양의 어머니는 “예은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미리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드림스타트와 이랜드 복지재단의 도움으로 예은이가 수술을 받고 친구들과도 어울리며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 ~ 만12세의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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