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의장 김상윤)는 지난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주)에서 위원들은 2015년도 제1회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약406억 원이 증액된 3,250여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세부 감액 내역으로는 본청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 1억 원 등 31건에 사업비 6억 1천여만 원 예산을 삭감하고 감액된 예산은 예비비에 증액하기로 수정의결 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강진군 100원 마을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이번 회기 중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주요 사업현장 5개소를 방문하였으며 초당림 물놀이 시설 설치 사업 현장에서는 영암의 기찬랜드의 벤치마킹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주문했다. 또한 마량 수산물 토요시장 현장에서는 시장 운영 방안에 대해 기존의 상가와 상생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남해안 철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전 의원이 발의한 남해안 철도사업 조기건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김상윤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안건 심사와 현장답사를 실시했으며, 상임위원회가 정착이 되고 있는 만큼 군민을 위해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 폐회식은 각 읍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장, 개발위원장 등이 방청하여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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