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복장학회(김용복 회장) 2015년도 장학증서전달식도
강진이 낳은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은 제9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과 (재)용복장학회 2015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4월 20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가졌다. 이날 농업인, 황주홍 국회의원, 전 장관 및 각계각층의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은, (서울)영동농장의 명예회장이자 재단설립자인 김용복 회장의 뜻처럼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 일꾼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로, 이들을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각 부문마다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후보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여 심사에 더욱 신중을 기해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진 영동농장법인대표 오경배 씨를 비롯한 임직원들도 상경해 제9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에 참여했다.
= 제9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영광의 수상자 -
1.농업(식량자원)부문 : 권순갑(49세)
귀농자로서 우렁이 사육과 친환경 수도작 농법을 성공하여 경북일대 친환경단지를 1.5배 증가시키고 주변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음.
2. 농업(원예부문/축산)부문 : 강민구(39세)
초기에는 한우 유통으로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후 복지 양돈에 힘쓰며 2014년에는 전국 최초로 복지 양돈 1호 농가인증을 획득하였음. ‘유기축산, 보여주는 축산, 소비자의 신뢰’라는 신념아래 사육방법 등을 공유하며 지역에 많은 기여를 함.
3. 농촌지도봉사부문 : 농어촌문화나눔앙상불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은 성악가, 연주가로 구성된 나눔앙상불은 문화적 혜택이 적은 농어촌을 직접 찾아다니며 음악을 통해 문화나눔 및 도농간 교류 협력에 이바지함.
4.특별상(사회공약) : 정소영(31세)
최연소 해녀로써 단절될 수 있지만 세계적이고 독특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하는 열정과 자부심을 지니고 있어 지역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음.
5.특별상(세터민 부문) : 이성규(48세)
2002년 탈북 후, 목사로 귀의하여 자신과 같은 탈북자 600명을 구출해 돕고 있고,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여 국내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새터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적응을 돕고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음.
6.특별상(새터민)부문 : 이윤걸(48세)
북한에서 동물생리학 최연소 박사를 받은 인재로써 국내에서 다양한 북한의 군사정보분석, 전략적 핵심정보를 수집 분석, 대한민국 정부에 제공함으로써 대북정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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