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농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배홍준)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각 읍면의 조사료 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의 조사료 재배 면적을 일부 과장한다는 여론이 분분해 조사료 재배 필지를 확인하기 위해 읍면별 대량 재배 필지를 중심으로 파종 여부를 조사하고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애로사항을 함께 청취하여 조사료 생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진군의 2014년도 동계 조사료 파종 현황으로는 현재까지 1,004 농가가 2,873ha에 조사료를 재배하고 있으며, 겨울철 농민들의 주요 소득원으로 해마다 많은 경영체와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표본조사에서 파종이 안된 필지의 경우에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배홍준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위원회가 군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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