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10지구 강진탐진로타리클럽 20~21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영체도의원, 윤재남 강진군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정중섭, 김명희 배홍준 군의원, 박영균 국민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장, 김근진 강진농협조합장, 임병호 강진읍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과 지인들의 참석했다. 또 3610지구 로타리클럽 김정임 총재 및 김영배 지역대표를 비롯한 지역로타리클럽 회원, 각지구 회원 등이 참석 축하했으며, 신임회장의 고향 도암면에서 많은 지인들이 함께하며 제21대 회장 진정복(58)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1부 행사에서 문경환 이임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에 이어 로타리 강령이 낭독되고 다함께 로타리송을 제창하는 순서에 이어 회장단 뱃지교환 및 클럽기가 인계인수 됐다. 2부에서 21대 취임회장인 진정복 회장의 취임식에서 차기 임원단이 소개됐으며, 신임 진정복 회장은 취임사에서 “로타리의 테마 '세상에 선물이 되자'라는 구호를 통해 헌신과 희생, 솔선수범의 행동으로 옮기고자 한다”며 “역대회장과 회원들이 일궈낸 클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의료봉사와 환경개선사업 및 농촌재능나눔 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장학금과 관영장학금, 이임장학금 등을 4명의 대학생과 5명의 고등학생에게 전달했다.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은 부산동연제RC로타리클럽과 자매클럽을 맺고 있으며, 강진군 작천마을 퇴동마을과 자매마을을 맺어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임 진정복 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근무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김경엽(54)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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