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양주시의 의회(의장 이철우)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제43회 강진청자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강진을 방문하여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0여 명은 방문 기간 중에 강진군의회를 방문하여 양 의회 의원간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의장은 ‘남양주시는 현재 강원도 영월군과 강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데, 의회 차원에서 교류 확대와 상생 발전을 위해 세 의회가 공동 연수 등을 함께 하자’고 제안을 했다.
이날 남양주시의회 차량으로 영랑생가, 가우도 출렁다리, 마량 미항, 한국 민화박물관, 다산기념관 등을 방문하여 강진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돌아갔다. 특히 다산기념관과 다산초당을 찾아 강진에서의 다산 선생 행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남양주시 다산제에 강진군의회도 꼭 참석하여 양 의회가 계속해서 우의를 다질 것이며, 남양주시와 강진군은 다산이라는 공통 유산을 물려받은 만큼 함께 다산 선생의 뜻을 이어 가자’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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