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읍에 위치한 풍경 레스토랑의 조성인 대표는 지난 17일 도암면 신리마을 주민 30여명을 초청해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013년 6월부터 매월 1회 관내 어르신들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조대표는 이날도 음식, 음료, 과일 등을 무료로 대접하며 봉사를 이어갔다.
조대표는“평소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며“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눔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잠시나마 행복할 수 있으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어르신들이 마을에서 레스토랑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유)삼진관광 최정필씨가 자신의 버스로 직접 이송해 재능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채정석 신리이장은“어르신들의 표정이 한껏 밝아지셨다.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따뜻한 사랑의 정을 먹어 배부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용식 도암면장은“작년에 레스토랑 화재를 겪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풍경레스토랑과 같이 재능기부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