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특산물 판매를 위해 지난 8월 초 군과 중저마을 어촌계와 협약을 맺어 개장한 대구면 가우도 출렁다리 입구 저두 장터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컨테이너 가게 5동에서 고구마, 옥수수 등 지역 토산품과 바지락, 건어물 등의 특산물이 무공해 상품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의 입맛과 맞아 떨어져 주민소득증대와 함께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커피등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박휴재씨는 “요즘 초가을로 접어들어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들고 있어 저두장터에 대한 호응이 아주 좋다.”며 “지역 홍보와 함께 관광객들이 친절한 강진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하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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