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가을’, 미식가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몇 주 전부터 언제 마량 놀토수산시장에서 맛좋은 가을 전어를 맛볼 수 있는지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것을 보면, 가을 전어의 인기와 함께 마량 놀토수산시장의 인기도 실감할 수 있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얻고 있는 마량 놀토수산시장에서는 5일부터 5회에 걸쳐‘자연산 찰 전어 특별판매’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강진 마량을 찾는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놓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 3일 마량면사무소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마량면 진입도로 경관 가꾸기에 박차를 가했다. 마량면에서는 관내 수국 재배농가인 신마마을 권재관씨로부터 수국 500주를 무상 지원받아 마량 도로변 약 500여 평에 수국식재를 완료했다.
강진읍에서 칠량, 대구를 거쳐 마량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청정 바다와 푸른 하늘 그리고 도로변의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져 마량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기분 좋은 드라이브코스가 되고 있다.
맛좋은 자연산 가을 찰전어 맛보러 마량 가는 길, 그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아름다운 풍경이 마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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