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오산친환경쌀작목반(대표 박재도)은 광주·전남 생태유아공동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강진 친환경 쌀 생산과정의 이해를 돕고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5~16일 이틀동안 성전면 친환경 쌀 배재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생태유아공동체 소속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원아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고구마를 캐고 학부모들은 친환경 쌀 재배단지의 벼 수확과 탈곡을 체험해보면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학교급식 관계자를 지속적으로 초청하고 친환경농업체험 등을 실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강진이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지역임을 인식시키고 광주·전남은 물론 수도권 지역에 친환경 쌀 납품을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을 비롯하여 수도권, 광주 등 학교 및 보육시설 128개소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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