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태양광발전소 옆 돈사 원인모를 줄초상
HOME 회사소개 이용약관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기본스킨 오렌지스킨 보라스킨 연두스킨 그레이스킨
2019년 9월 22일 일요일
뉴스홈 > 핫이슈
2008-12-03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태양광발전소 옆 돈사 원인모를 줄초상
수백 마리의 돼지를 비롯해서 밭곡식 엉망

 

태양광발전소 옆 돈사 원인모를 줄초상

수백 마리의 돼지를 비롯해서 밭곡식 엉망

작천면 하당마을, 폐사 직전 축산인 눈물의 하소연


태양광발전소는 태양전지를 부착한 패널을 펼쳐 전기를 대규모로 생산하는 발전시스템으로 친환경적인 미래에너지로 제시되어 왔다. 그러나 태양광발전소의 난립으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부동산투기조작과 산림훼손 등의 환경파괴로 주민반발을 야기 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9월 8일 태양광발전소 투자유치를 중단한다고 밝힌바 있다. 그동안 허가를 내준 15곳 중 8곳은 가동 중이고 7곳은 준비 중인 태양광발전소가 주변경관을 헤치고 지역에 대한 혜택도 미비할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과의 마찰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태양광발전소가 친환경에너지 생산이라기 보다는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의혹이 있는 가운데 작천면 하당마을에서 수 백마리의 돼지가 죽어나가는가 하면 밭곡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원인모를 사고가 태양광발전소 옆에서 발생해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작천면 하당마을에서 돼지 수백마리를 키워온 권태복(53)씨는“지난 5월부터 8월달까지 300여두의 돼지가 죽어나갔다. 그래서 지금은 종돈 24마리만 남았다”며 울화통을 터뜨렸다. “돼지 뿐 아니라 개도 떼죽음을 당했다. 새끼를 낳으면 돼지나 개가 그만 죽어나간다”고 덧붙인 그는 “작물도 제대로 되지 않아 이제 무릎을 꿇고 말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작천에 태양광발전소가 생긴 것은 지난 4월 마을 가까이에 9000m2 부지로써 489Kw규모였다. 그런데 바로 곁에서 돈사를 운영하고 있는 권씨의 돼지 수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은 물론 농작물도 엉망이 되었다는 것이다. 권씨는 “군에 가서 항의하면 도로 가보라, 도에서는 군으로 가보라” 했다며 “보도가 나가니까 이제야 얼굴을 내미느냐, 난 할 말이 없는 사람이다”며 거듭 울화통을 터뜨렸다. 한편 권씨의 부인은 직접 밭에서 캐온 마늘을 내보이며 “마늘이 아예 말라비틀어져버렸다. 마늘 뿐 아니라 밭곡식 모두가 이렇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24마리만 남은 권씨의 돈사는 폐사 직전처럼 초라하게 보였다. 삶을 포기한 사람처럼 힘아리가 없는 그는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고 찾아간 기자에게 분풀이라도 하듯 목소리가 높았다. 하당 마을 한 주민은 “원인모를 이유로 돼지가 죽어나가고 밭곡식이 엉망이 되었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권씨는 “광주지역 모일간지에 보도가 나가니까 

사람들이 몰려와 이것저것 물어 본다”고 말하고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그저 태양광발전소측과 잘 상의해서 일을 풀어나가라”“고만 한다고 말을 맺었다. 태양광발전소 책임자는 “법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일축하는 가운데, 도와 도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납득하기가 어렵다. 가축과 태양열발전소의 인과관계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 3개 담배를 피우며 앙가슴을 다스리는 권씨.  마늘을 내보이며 한숨짓는 권씨부인, 태양광발전소 곁에 붙어 있는 축사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기자이름없음 
핫이슈섹션 목록으로
벌건 대낮에도 출몰, 멧돼...
강진마량 놀토수산시장 ‘...
강진의 새로운 명물이 탄생...
고려청자 보물선 900년 만...
유기재배, 무농약 친환경이...
다음기사 : 강진고을신문 창간1주년 기념식 (2009-01-14)
이전기사 : 강진. 장흥 통합市 추진 관심 고조 (2008-11-06)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강진경찰서 협...
조직폭력배 이제 ...
선거와 프로야구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게시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