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심) 주관 2015년도 경로당 활성화사업 종합평가 결과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대한노인회 산하 부서인 경로당중앙지원본부에서는 매년 시·군·구 지회에 대해 사업현장 및 서면평가를 병행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 지회와 종사자에 대해 표창을 하고 있다.
전국 244개 지회 중 광역 시·도 연합회 산하 지회 각각 1개소가 우수 표창을 받는데 전남에서는 강진군지회(지회장 박종득)가 당당히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강진군지회는 11개 읍면분회와 합심하여 330개에 이르는 군 관내 경로당의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늘리고 여가를 활용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강진군지회는 군내 노인여가시설인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들이 노년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레크·노래·체조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진군지회 이종명(45) 프로그램 관리자가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해 2016년 경로당 프로그램상 사업비 인센티브와 함께 유공자에 대한 국외연수 참여기회도 제공된다.
박종득 강진군지회장은“군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이 활성화되도록 전 임직원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우수 지회에 선정되고 보니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경로당이 포근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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