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은 지난 12일 강진 희망 프로젝트 성공을 다짐하는 것으로 2016년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강진 희망 프로젝트는 지난해의 놀토 수산시장 등 4개 시책 외에 금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강진읍 노래도시 선포, 세계모란공원과 석문공원, 강진만 생태공원 조성, 신마항 화물선 취항, 강진 건강 10 농·수·축산물 브랜드 육성, 공공기관 및 강진산단 투자유치 등을 합한 10개 시책으로 그중 3개가 강진읍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6대 신규시책 중 강진만 갈대공원 조성은 무려 1,313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국가적 우수 하구역으로 입증되면서 앞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오감통 주변의 관광명소 완공과 함께 노래도시 조성으로 강진읍이 음악이 어우러지는 낭만과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윤영갑 강진읍장은“마을의 대표이신 이장들께서 앞장서 주시고 온 군민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은다면 강진읍과 직접 연관 있는 프로젝트는 꼭 성공하리라 믿는다”며“눈앞의 이익이나 이해관계보다는 좀 더 멀리보고 당장에는 손해를 보더라도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협조분위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