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조직폭력배 이제 뿌리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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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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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이제 뿌리뽑자
조 대 원(지역경제진흥원장)

검찰(檢察)이 최근 세력확장에 나서는 조직폭력배(組織暴力輩)들을 뿌리부터 자르기 위해 무기한 단속에 들어갔다. 범죄(犯罪)는 예방(豫防)이 최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검찰은 지금까지 파악한 조직폭력의 수괴 A씨 및 주요 조직을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한편 폭력조직의 자금 원천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이고 있어 기대가 된다.

특히 검거된 조직폭력배에 대해 선처를 부탁하거나 비호하는 인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하니 과거 이들과 유착관계에 있던 정치인이나 공무원, 사업자 등은 미리부터 오금이 저릴 것이다.

검찰이 소위 ‘회장님’이라고 부르는 A씨를 겨냥한 것은 지난 1990년 ‘범죄와의 전쟁’때부터 암약했던 조직폭력배들이 지방조직 재건을 서두르는데다 그 사이 A씨가 협박과 공갈로 각급 선거와 각종 이권에 개입해 정치인과 공무원, 서민들의 피해가 많았기 때문이다. 더욱 걱정이 되는 것은 A씨를 비롯한 상당수 폭력배들이 마피아식 기업형 조직으로 변모해 사업을 지능적으로 합법화하고 다각화했다는 사실이다.

과거 조직폭력배들이 주로 나이트클럽과 단란주점, 룸살롱 등 유흥업소와 건설업 등의 사업체를 활동범위로 삼았으나 최근에는 불법 사채업, 대부업, 폐기물 처리업, 윤락알선, 부동산 경매, 컨설팅, 사이비 언론 등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으며 심지어 각급 선거 개입과 후보자 협박,

필로폰 밀매, 장기 밀매, 저작물 불법복제, 음란물 유통에까지 손을 대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다른 폭력조직에 폭력배들을 알선 공급해 주는 ‘조직폭력 복덕방’이 등장하는가 하면 일부 조직들은 평소 소규모로 운영되다가 이권 다툼이 생기면 연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개방 등을 틈타 국제화 조짐도 보이고 국외로 활동범위를 넓히는 폭력조직도 출현하고 있다. 이들의 불법 행태를 보면 그대로 둘 경우 국제적인 범죄단체로 자리잡을 개연성도 매우 크다. 따라서 경찰과 검찰의 대처가 빠르면 빠를수록 이들을 와해시키는 효과가 클 것이다. 경찰협력단체와 세무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는데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된다. 조직폭력은 유흥과 마약, 매춘, 사채 등 사회의 음습한 구석에서 자라기 때문에 단속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 일시적인 단속으로는 근절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단속하면 범죄예방 효과는 충분히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공권력과 함께 군민 모두의 협조를 받는다면 상승효과는 한층 커질 수 있다고 본다.

경찰과 검찰이 조직폭력 피해자에 대해 강력한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이미 시행하고 있으니

군민들 역시 감시나 신고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도마뱀의 꼬리처럼 자생력이 강한 범죄단체는 일과성 단속만으로는 결코 뿌리 뽑을 수 없다. 경찰과 검찰의 강력한 의지에 기대를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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