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국 간사 “종중발전을 위해 헌신, 공적비 세워”
해주오씨 시중공파종회에서는 16일 오전 11시 군동면 용소리 광후원(廣厚園)에서 송강 오치석선생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송강 선생은 광주여자대학교를 설립, 이 지역 여성교육의 발전과 취업 증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날 송강 공적비건립추진위원회 오형국 간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송강 선생은 1930년 덕천에서 출생, 2015년 86세의 일기로 별세하기까지 종중발전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그 업적은 필설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며 “공적비의 조형과 규모는 거북등 좌대 위에 육척 체신을 세우고 4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고 희용하는 용갓을 씌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 간사는 또 “오장원 광주여대 전 총장께서 종중발전기금으로 일금 삼천만원을 쾌척해 주어 착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고재유 전 광주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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