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내 모든 걸 여기에 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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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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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걸 여기에 바치다
권동식(강진군청 해양산림과)

(초당림 입구 비문 중에서)

 

“내가 오직 꿈꾸는 것은 푸른 산이요, 푸른 국토요, 아름다운 금수강산이요, 미래의 국가재산이지 내 생전의‘돈’은 아니었다”

1968년부터 이곳 강진군에서 육림을 꿈꾸며 실천하신 초당 김기운 회장의 말씀이다.

육림을 목표로 50여년을 한 길로 걸어오신 김기운 회장님의 평생을 몸 바친 이곳 초당림은 960ha의 면적에 조림율 80%를 넘는 전국 최대의 인공림으로 편백나무를 비롯해 백합나무, 테다소나무, 삼나무 등 경제성이 있는 수종을 집중시켜 돈이 되는 나무로 성공한 조림지이다.

1968년 당시에는 아직도 땔감이 연료용으로 사용되던 시기에 조림이라는 원대한 포부가 일궈낸 피톤치드향 가득한 치유숲길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기에 성공한 것이다. 2015년에는 강진군에서 초당림계곡에 물놀이장을 조성하여 전국이 폭염에 휩싸여 신음하고 있을때 시원한 물줄기로 방문객들의 더위를 씻어주었고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온갖 시름까지 날려주었던 활력소의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드디어 2016년부터는 피톤치드로 힐링을 할 수 있는 트레킹길 2.5km를 일반에 개방하기에 이른다. 초당림 치유숲길은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3~4월이면 길을 따라 노오란 수선화가 방문객들을 반기며 흔들리고 바로 옆 숲에서는 자연상태 그대로 참나무 원목 표고버섯 재배장이 펼쳐져 있으며 탐스런 표고가 자라는 생태학습장의 역할도 겸하고 있어 가족 나들이에 추천할 만하다.

5~6월이 되면 신록이 우거진 숲에서의 숲내음을 한껏 들이킬 수 있는 시기이다. 의학적으로 녹색이 눈 건강에 좋다고 하니 두 눈 가득 담아가도 돈(?)은 전혀 받지 않는다고 귀띔해 준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7~8월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에머랄드 빛을 머금은 시원한 계곡수를 이용한 청정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그늘에서 먹는 시원한 과일, 맛있는 통닭이 기다린다고 상상해보기만 해도 절로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8월 중순부터 길가에서는 상사화가 임 그리워하며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을이 지척임을 알려준다.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해 낙엽지고나면 눈꽃이 어우러진 풍경 또한 비경으로 다가선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초당림을 개방한다고 해서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단체는 초당림 또는 군 해양산림과에 사전 문의 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직은 백제약품에서도 무분별한 개방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십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스트레스지수가 OECD 국가 중 1위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한다. 강진군민만이라도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려 스트레스지수가 O(zero)이 되도록 초당림에서의 힐링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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