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운동으로 제격 헬스코리아 소개
새해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한 두 개씩의 신년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 중의 하나가 무엇보다도 건강에 대한 계획이어야 할 것이다. 겨울철 운동은 하고 싶으나 바깥 날씨가 추워서 운동조차도 귀찮아 지는 계절이다. 겨울철 운동으로 실내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헬스이다. 평동리 신세기 프라자 2층에서 헬스코리아를 만2년째 운영하고 있는 김광문(39)씨도 한때는 허리를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었다고 한다. 20대 중반부터 헬스를 좋아 했었다는 김광문씨는 취미로 헬스를 시작하여 건강을 위해 헬스코리아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무거운 것을 들다가 삐끗한 뒤 허리디스크에 걸렸었습니다. 1년 동안 거의 누워 지내다시피 했었습니다. 그래서 헬스를 하게 되었고 1년 정도 하니까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작심삼일 식으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헬스코리아에는 30여종의 헬스기구가 갖추어져 있다. 부위별로 말하자면 다리, 등, 허리운동, 관절운동 기구 등으로 기초체력과 지구력 심폐기능에 좋은 운동이다. 근육이 단련되면 일단 뼈가 단단해지기 때문에 골다공증 치료 효과가 크다. 또한 혈액순환이 원만하면 신체 각 기관에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 운동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트롤이 떨어지고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골다공증 등이 저절로 예방되는 것이다. 김씨는 “운동이 좋은지는 모두가 아는데 꾸준히 해야 되는 것을 잘 인식하지 않는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헬스는 중학생부터 60대까지 가능한 운동입니다. 기초체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모든 병의 예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실내 온도에서의 운동이 바로 최고의 건강운동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윤복실(33)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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