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읍 출신 박대운(47)씨가 지난 7월9일 광주 서구 풍암신흥로11번길(2층)에 대운건축사를 오픈했다. 박 건축사는 강진읍 동성리 박병춘(신라오릉보전회 강진군박씨종친회 회장)씨의 장남으로 어렸을 때부터 기타 등 악기를 다루는 것에 심취해 음악인으로서 생활을 해왔다. 그러던 중 1995년부터 건축설계사에서 근무를 하면서 틈틈이 건축사 공부를 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여 이번에 대운 건축사를 오픈했다. 박대운 대표는 “요즘 건축물은 ‘감성’과 ‘소통’을 통한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축주가 원하는 스타일이 다양하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고향 강진에는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 때문에, 항상 마음은 그곳에 있다”며 “고향 사람들이 불러주신다면 언제든지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 내 집과 같은 마음으로 건축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대표는 강진동초등학교9회 졸업, 강진중학교33회 졸업생이며, 광주 동강대 건축과를 졸업했다. (연락처 010-3637-4124)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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