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본의 자살>에 이어 두 번째 글로 오늘에 처한 나라현실을 바로 직시하며 우리 나라가 처한 절실한 현실의 문제가 어디쯤인가? 를 느껴야 할 때입니다. 필자는 여순반란사건당시(중학1년생) 공산당 지하 조직원에 붙잡혀가 죽음직전에 풀려난 일이 있는 산 증인이고, 6,25전쟁 당시(중학3년)땐 군 입대 직전에 휴전이 되었으나 피난 시절 피나는 순환을 겪어야했던 지난날 공산당이 그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 족속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1990년대 초, 서울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 조직운영위원과 청소년선도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밝혀둡니다.
# 차라리 <사드>를 각 군,시, 도에 한발씩 더 설치하면 어찌되려나? 북한의 핵폭탄의 위협은 맞기 싫으면서 우리지역 사드설치만을 절대반대 하는 이기주의의 국민에 하고픈 말입니다,
자기부모는 화장을 하면서 자기지역 화장터 설치는 절대반대 하는 국민, 자기부모 시신은 납골당에 모시면서 납골당 설치는 반대하는 국민. 쓰레기는 마구 버리면서 자기지역 매립장은 절대반대 하는 국민. 덥거나 춥다고 전기는 펑펑 쓰면서 자기들 지역 원전은 절대반대 하는 국민. 떼놈, 왜놈 이어도에가 놀다가도 해군기지 설치한다니 결사반대하는 국민. 너 죽고, 나 살자는 사분오열(四分五裂)된 나라현실. 망해버린 월남나라에 따라가려하는가?
6,25 전쟁, 연평해전, 연평폭격, 서해 떼 놈 죽창 쇠꼬쟁이로 달려들고, 북쪽빨갱이 따발총으로 처내려오던 전쟁의 아픔을 다 잊고 사는 나라. 독도, 대마도를 지네나라라고 생떼 쓰는 왜놈들이 초등학교 교과서에까지 실려도 당파싸움질만으로 제일 느긋한 대한민국국회의원 나리들의 머릿속엔 오직 자기 당만을 위해 국익, 안보 국민이 없는 나라. 창피한 줄도 모르는 거시기 지자체장들. 나라가 없어지건 말건 분통이 터져 전쟁이 확 터져버리길 기다려지는 나라. 일본이 망해 떠나면서 한 말,조선 놈들은 많이 맞아야 사람 된다던 “일본 쪽바리 개다짝 새끼들” 말이 맞아 지금도 기억나게 하는 나라. 박정희가 미국대통령 앞에서 우리는 한국적 민주주의를 하니 간섭치 말라는 말이 맞아떨어지는 나라. 여건만 되면 고국을 등지고 영영 이민 가 버리고 싶어지는 나라. 월남이란나라가 지구상에서 왜 망해 없어져 버렸는지 조차 전혀 모르는 태평스럽게 한심한 우리나라.
이 위기의 절대 절명(絶對絶命)의 우리가 과연 지금어디로 가고 있는 겁니까?
5천년 역사의 내 조국 백의민족은 위기(危機)때마다 저력으로 뭉쳐 imf 때 금반지, 금붙이까지 다 내놓을 정도로 세계인을 놀라 게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고 일어선 엄청난 나라인데 지금이야말로 깊이 병들어 쓸어져가는 현실의위기를 직시하고 과감히 일어서야할 때입니다.
2016년 7월15일 경북 성주에 갔을 때 경북 경찰청장이 황 총리가 탑승한 버스 앞에서 시위대가 던진 물병을 맞아 얼굴이 찢어져 피를 흘리고 손수건으로 닦고 있는 청장의 모습. 나라보다 내 집이 중요하다며 시위에 선동하는 팔푼이 “김 향곤” 성주 군수는 천추의 한이 되는 <이완용> 같은 인물이 되고 싶은가? 되묻고 싶습니다. 나라가 있어야 성주군이 존재하는 것인데 지역 이기주의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뉘우쳐야할 때입니다.
조선일보 전 주필이었던 <류 근일>분이 피토한 블로그 글을 옮겨보면 성주 군수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 사드배치를 막겠다.”며 극렬하게 투쟁하고 도지사, 군수는 다음 뻔 선거 때 표를 위해 국가를 버린 죄인으로, 성주군민의 보상금을 받아내기 위해 피 터지게 싸우니 대한민국은 투쟁하다 망한다. 세월호와 밀양 송전탑에서처럼 물고 늘어지면 국민이낸 세금으로 천문학적보상을 많이 해주는 정부도 나쁜 선례를 남긴 책임이 큽니다.
대한민국은 스스로 국가인지? 협회(協會)인지를 선택 보여줘야 할 순간에 왔다. 정부와 공권력이 만약 여기서 밀린다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중앙 통치가 먹히지 않는 무법천지(無法天地)가 될 것이다. 이것은 국가 안에 주권(主權)이 미치지 않는 치외법권지(治外法權地)가 생긴다는 뜻이다. 이러고도 대한민국이 온전한 나라라고 자부할 수 있을지 극히 의문이다.
오늘의 상황은 완전히 비상상황에 처할 정도이다. 북한은 4차 핵실험을 거쳐 핵탄두, 중거리미사일, 대륙간 탄도탄, 잠수함발사 유도탄을 계속 실험, 한국은 죽을 못 쓰고 입만 떡 벌려 하늘만 쳐다보는데 미국까지 압박수위를 높이는 현실, 이것 하나만이로도 엄청난 난국인데 그 국난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동맹이 방어용 무기인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하자. 이걸 막겠다며 성주 군민들과 그곳 유지들이 들고 일어나자 전국적으로 시위장만 찾아다니며 부추기고 선동하는 알짜 빨갱이들이 파괴를 일삼아 외부세력들까지 개입하여 사태는 걷잡을 수없이 폭력으로 얼룩졌다. 그런 다음 정부가 왜 좀 더 설득을 발휘하지 못했는가?
이제 우리는 국가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요구하기 이전 내가 국가를 위해 먼저 무엇을 생각해야할 때라고 했다.
산꼭대기에 사드를 배치하고 3,2km안으로 비인가자의 출입을 통제하였으니 안심하라는 것이다. 이런 국가의 선의를 두고 일부는 광우병 때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뇌가 송송 구멍 탁”난다고 막무가내며 대들었던 이자들이 지금은 꿀 먹은 벙어리들로 왜 조용한가?
대한민국이 정말로 저항하고 대 들어야할 상대방은 핵 미시일로 우리를 위협하는 북한 김정은과 한국 내 암투하는 지하조직들이지 그 위협에 대처하려는 대한민국정부가 아니다.
북한과 중국은 그러지 않아도 우리의 정당한 방어적 조치를 두고 온갖 적대적인 언동을 퍼붓고 있다. 이럴 때 그런 진짜 적대진영은 제치고, 우리정부에 맞서 싸운다는 건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다. 나라꼴이 어쩌다 이 모양, 이 꼴로 까지 됐나? 이제라도 정부는 단연코 결단을 해야 한다. 나라다운 나라로 서느냐, 아니면 중요한 국방시책하나 재대로 관철시키지 못하는 허깨비국가냐? 국가 시늉만 하는 사이비 국가로 전락하느냐? 절체절명의 선택적 기로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할 시급한 때이다. 라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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