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하반기 강진산업단지의 사업준공을 앞두고 지난 26일 시설물 인수준비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설별 담당 실과소장, 팀장, 담당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민간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1차 자체점검 결과를 보고하는 등 단 한건의 문제점도 없는 완벽한 시설물 인수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박수철 부군수는“담당자뿐만 아니라 실과소장이 나서서 시설물 인수준비에 누락되는 사항이 없도록 챙겨야 한다”며“직접 현장을 발로 뛰어 도면에 없는 부분까지 점검해야 시설물 인수 후 하자로 인한 군비 누수를 예방할 수 있고 특히 우천시 보이지 않던 문제점이 노출 되므로 이런 부분까지 빠짐없이 꼼꼼하게 시정조치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사전점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군은 나주혁신도시 건설지원단장을 역임했던 박수철 부군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차 자체점검 지적사항에 대해 그동안 전남개발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8월 말까지 개선토록 요구하였으며 조치결과에 대한 확인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차 자체점검 결과, 다수의 문제점이 발견된 부분에 대해 2차, 3차 등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을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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