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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 성황
- 이장단 화합 한마당 잔치 성료...강진 방문의 해 성공 결의 다져 -
“강진군 이장단도 한마음 한뜻으로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결의합니다”
제8회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가 지난 1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이장 293명과 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장단 한마음 축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이장단 화합을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밸리댄스 공연, 줌바 댄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모범이장·군지회 발전 유공 이장 표창,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장단은 읍면 주민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담긴 쌀을 전하며 주민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확인하는 한마음 나눔행사도 함께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장단은 강진군에서 추진 중인‘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가 담긴 구호를 외치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 지부장, 해남·화순·완도군 이장단 지회장 등 많은 외부 인사가 방문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푸짐한 경품을 협찬해 강진군 이장단에 대한 애정과 기관간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윤호경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생업으로 바쁜 여건과 열악한 조건에도 봉사정신으로 주민들의 대변자이자 친절한 안내자로 묵묵히 일해준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한마음 축제를 통해 군정과 군민들에게 더욱 애정과 관심을 갖고 봉사 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행정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동반자로서 이장님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전남 공무원 교육원 유치, 4대 프로젝트 등에 이어 또 한번의 어려운 도전이지만 군민이 가장 큰 성공자산 이기에, 군·이장·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 나간다면 2017 강진 방문의 해도 반드시 성공 할 것 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강진 지명 탄생 600주년, 병영성 축성 600주년, 고려청자 재현사업 성공 40주년인 2017년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강진군의 문화관광 자원을 총집결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 공세적인 마케팅 펼치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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