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그린음악쌀 미국수출 내년 3월 선적 시작
강진군의 친환경쌀 즉석밥으로 자체브랜드화하여 판로 모색을
강진군과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한국바이오플랜트가 지난 8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유기농쌀이 즉석밥 형태로 미국 수출 신호탄을 열었다. 이후 영동농장에서는 한국바이오플랜트와의 유기농그린음악쌀 즉석밥 미국 수출을 차질 없이 진행키 위한 일환으로 지난 달 10월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한국바이오플랜트 공장을 견학했다.
이날 영동농장에서는 김태정 사장, 오경배 대표, 김현우 부장과 강진고을신문 이현숙 기자가 취재차 함께했다. ㈜바이오플랜트(대표 오경운)에서는 “협약체결 이후 빠른 미국 수출을 위하여 유기농그린음악쌀의 미국 농무성‘USDA ORGANIC’인증서를 기다리고 있다”며 “미국 쌀가공 식품 시장의 Mian stream인 유기농 즉석밥 시장 공략을 위하여 전략적 제휴에 의한 경쟁적 우위를 창출할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농장에서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미국 농무성‘USDA ORGANIC’인증을 받았으며, 재차 그 인증서 발급을 기다리고 있으며, 11월 중 인증서가 발급되면, (주)바이오플랜트에서는 이미 진출해 있는 미국 시장과의 계약에 의해 내년 3월 선적량 3억2천5백원 매출을 계획 추진중이다.
(주)바이오플랜트에 따르면 즉석밥 시장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2017년 210g USEA 유기농 인증 즉석밥 출시 및 2018년부터 다양한 120g 즉석밥 출시륽 통해 2020년 매출 178억 달성, 강진유기농쌀 1,000톤 사용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농장 임직원들은 (주)바이오플랜트 1공장 2공장에서, 식품위생에 대한 엄격한 가공처리 과정을 둘러보며 이러한 즉석밥 설비공장의 규모에 놀라기도 했다.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오경배 대표는 “지난 협약체결을 통해 강진쌀의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있으며, 차후 고성군의 즉석밥 설비공장이 강진군에 유치된다면, 강진쌀의 판로에 커다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유기농그린음악쌀 즉석밥의 2017년 3월 미국 첫 선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