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사)위스타트 강진마을(We Start 강진글로벌아동센터)은 2016년 지역다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多문화가족날다’프로젝트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과 비(非)다문화가정이 함께 농촌 육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양육 품앗이 활동을 펼치고 육아지도사 과정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多문화가족날다’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육아품앗이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도됐다. 농촌지역만의 차별성을 두고 종합평가 결과 사업운영이 체계화되어 있고 사업담당자의 행정업무나 서류관리 능력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We Start 강진글로벌아동센터는 강진군 다문화 아동들(0~15세)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아동센터를 설립‧운영하며 다문화 아동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한다.
강진원 군수는“다문화아동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힘쓰겠다. 행복한 강진, 성장하는 강진을 위해 센터에서도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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